" 씨앗 한알 " 아피오스와 초석잠

목마른 아피오스 포장입니다. 잎이 배배 꼬이고 덩쿨이 새들새들~~ 가뭄을 심하게 타는 곳에서는 열상으로 덩쿨이 마르기 시작하네요. 심한곳은 덩쿨이 누렇게 말라 죽고 있습니다. 와중에 꽃을 피우고 있지만 꽃송이 마져 시들시들합니다. 대단한 놈들~! 그래도 땅속에는 콩감자를 달고 ..

폭풍우가 지나간 뒤의 아피오스 농장의 모습들입니다. 저습지의 아피오스 포장은 물구덩이가 되어 버렸고 아피오스꽃이 모두 떨어졌네요. 다시 꽃송이를 내어 밀기도 하고 언제 보아도 비굴하지 않은 당당함이 보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 되었습니다. 일조량 부족으로 아피오스가 연약하게 자라고 있고 고온 다습한 장마날씨에 병징이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줄기 입마름병은 메주콩, 줄콩등 콩과 식물에 자주 발생하는 곰팡이 성의 질병이며, 아피오스의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

이틀동안 촉촉하게 내린 비로 아피오스밭이 생기가 넘쳐납니다. 이곳은 가뭄을 제일 많이 타던 곳인데 이제부터는 만사형통입니다. 아취형 덩굴속에는 아피오스 꽃송이가 수북하게 떨어져 있군요. 꽃송이도 수분이 모자라면 빨리 떨어지나 봅니다. 배수로 물골에는 떠내려 온 꽃송이가 ..

그냥 ~ 감상하세요.

6월 18일의 아피오스 생육 모습입니다. 이곳은 수리 안전답으로 3회에 걸처서 관수을 했던곳입니다. 환상적인 아피오스 터널과 만족한 생육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터널속에서는 시시각각으로 아피오스 꽃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은은한 향기 또한 마음을..

6월 3일의 아피오스 모습입니다. 이제는 더 오를 곳도 없는데 계속 위로 더 오를려고 합니다. 이 놈은 아예 하늘을 날아 갈 기세입니다. 아피오스 꽃봉오리가 나오기 시작하는군요.(접사촬영이 흔들렸습니다) 머지 않아서 꽃을 피울려나 봅니다.

파종일수 별로 본 아피오스생육 현황입니다. 지난 4월 9일 1차로 파종한 곳입니다. 어제부로 아피오스순 걷워주기 끝냈습니다. 이제부터는 지들이 알아서 숲을 이루겠지요. 두번째 밭, 지난 4월15일 파종한 곳입니다. 아피오스 새순이 쑥쑥 올라와 강렬한 햇볕에 잠시라도 방치하면 화상을..